종전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의 실무회담이 다음 주 재개된다며 30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 양해각서 체결 후 스위스에서 열린 1차 회담처럼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,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동결자금 해제 시점과 국제원자력기구 핵 사찰단의 이란 복귀 문제 등 핵심 사안을 두고 드러난 양측의 이견이 좁혀질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본협상과 별도로 이란과 걸프 국가들 간에도 여러 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, 그리고 '지역 화해 회담'이 계획 중입니다. <br /> <br />걸프국들은 이란이 60일간의 협상 기간 이후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통행료 면제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걸프 지역을 찾아 호르무즈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면서, 미국은 역내 안보를 약화하는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란 협상단장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종전 합의가 '미국의 패배 선언'이라고 주장하며 이란의 성과를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/ 이란 의회 의장 :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을 멈추고 우리의 권리를 인정할 때 협상이 결과로 이어집니다.] <br /> <br />또 레바논 전쟁 종식이 이란 전쟁 종식만큼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 수장도 철군 일정표를 요구하고 나섰지만, 이스라엘은 어떤 경우에도 레바논 남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내가 총리로 재임하는 한 우리는 레바논 남부에서 안보 지대를 유지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4일 레바논 남부에서 드론으로 차량을 표적 공습해 최소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빠른 종전을 원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올가을 총선을 앞두고 헤즈볼라 공격을 계속해야 한다는 국내 여론의 압박을 받고 있어, 전투도 철군도 곤란한 처지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ㅣ유현우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250852047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